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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꾸준한 반복의 결실 (19기 박 * 탁)
글쓴이: 날짜: 2024.02.06 18:34:13 조회:751 추천:0 글쓴이IP:121.140.8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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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반복의 결실 (19기 박 * )

 청년 시절은 종합병원에 버금가는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면서 보내고,

장년 시절로 접어들면서 요통으로 편하지 않은 나날을 20여 년간 연명(?)하다가 마침내, 신체(특히 좌측 대퇴부에서 옆구리를 지나 가슴부위까지) 일부분이 마비되는 듯한 지경에 이르러서야 한의원을 찾아 치료와 더불어 요가를 시작하였다.

물론, 예전에도 간헐적으로 몸이 몹시 불편하거나 아플 때 양의와 한의 치료를 받았지만 만족할 만한 치료 효과를 얻지 못하여 늘 불만스러웠고, 요통과 좌골신경통을 운명으로 받아들이자고 위안하기도 했다.

내 자신의 건강도 문제였지만, 하나밖에 없는 아들 경민이의 건강 또한 좋지 않아 철마다 한약을 복용하면서 건강을 유지해 왔다.

특히, 경민이는 매일 피리를 연주하기 때문에 많은 체력 소모에 따른 문제가 있어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해결책을 찾던 중, 한의 치료와 요가를 병행하는 한의원에서 경민이는 20047월 중순에 치료와 요가를 시작하고, 나는 81일부터 치료와 요가를 시작하였다.

요가를 시작한 지 3개월째인 10월 중순쯤 김은숙 한의사(오금희 14)께서화타오금희에 대한 설명과 요가보다 오금희를 통하여 더욱 건강이 좋아질 것이라는 말씀과 함께 우리 부자가화타오금희라는 기공을 해볼 것을 권유하셨다.

화타라는 명의에 관한 얘기는 들어봤지만, “오금희는 금시초문이다.

20041113일 개강일 까지 거의 한 달 동안 여러 차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오금희에 대한 탐문과 아들 경민이와 협의를 거쳐 부자가 함께 오금희를 시작하기로 결정하였다.

드디어 한 달간의 기다림 끝에 오금희를 만나고 입문하였다.

화타오금희 한국본부장이신 김성기 회장님과 우리 반 지도를 맡으신 김경린 선생님, 그리고 함께 수련할 수련생 여러분을 만나는 뜻깊은 날이다.

오늘부터 오금희 수련을 열심히 하면서 주간 단위로 수련 내용과 내 몸의 변화를 간략하게 기록해 보자.

 

오금희의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목표는 지금까지 나를 괴롭혀 온 요통과 좌골신경통의 완치를 최선으로 하고, 통증의 완화를 차선으로 설정하여 몸의 변화 등을 기록할 것이다.

 

녹참원조, 웅부신요, 백원헌과

녹참원조는 어떤 느낌도 없고, 웅부신요를 거쳐 백원헌과에서 몸을 일으켜 세울 때에 허리부분에서 우두둑 하는 소리가 난다.

이 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소리는 여전하고, 조전쌍시를 할 때에 좌측 어깨가 약간의 통증과 우측 어깨보다 자연스럽게 돌아가지 않는다.

 

20041211(5)

녹운척미, 원비우거, 우호박식

녹운척미시 고개를 들어 올릴 때마다 잔기침이 나거나 기관지 부분에 불쾌한 느낌이 있다. 잔기침과 불쾌한 느낌은 왜일까? 기관지가 나빠서인가...

우호박식에서 자세를 낮출 때에 좌측 허리와 고관절 부분이 많이 당기는 느낌이다. 지병인 요통에서 오는 통증과 당김 증세인 것이다.

 

2005122(10)

학선우시, 우선녹분

학선우시는 우측 팔과 허리를 펴주는 것 같은데, 반대로 좌측 허리 뒷부분에 통증과 당김이 느껴짐은 왜일까?

예비공 부터 우선녹분 까지 마치자 비로소 땀이 난다.

오금희를 통한 기의 순환이 이루어진 것일까?

 

200525(12)

백학포흉, 영원적과

백학포흉의 허리 운동시 허리에 통증이 많이 느껴진다.

오금희의 특징은 모든 동작이 허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다.

오늘까지 배운 모든 동작은 꼬리뼈에 집중 및 허리를 이용하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따르면...

 

2005212(13)

호선우좌, 원섬좌반, 금계독립

금계독립에서 우측 고관절 근육을 놓으라는데 놓는 것이 어렵다.

우측 고관절 부위가 당기고, 좌측 대퇴부의 뒷부분도 당긴다.

 

2005229(14)

영원지일, 녹앙회고, 웅운요과

오금희통()인가?

221일부터 심한 요통을 시작으로, 왼손 손날부분(영원적과시 왼손과 오른손의 손날을 의식하며 비튼 부분), 전신으로 번져 225일까지 5일간 심한 몸살을 앓았다.

예전에 앓았던 몸살과 달리 오금희를 할 때에 오므리고 비틀었던 부분은 모두 아프다.

통증이 너무 심하여 이틀간 결근을 할 정도로...

 

2005226(15)

금계독립, 서우망월(), 서우망월()

겨우 몸을 추슬러 다시 오금희를 배우러 수련장으로 출동!

모든 동작을 작게, 반복 횟수를 줄여서 통증을 감소시키느라 수업을 어떻게 받았는지...

욕심을 버리고 무리하지 말자!

 

200535(16)

백학포단, 원리삼초, 웅연장부

삼초의 이해!

有名而無形하고 無形而有用하다.

 

2005312(17)

맹호하산, 녹인우반, 백학요보, 웅고호거

녹인우반과 백학요보는 춤을 추는 듯한 즐거움

 

1년 동안 모든 토요일의 일정은 오로지 오금희에만 전념하고 수련을 정말 열심히 했다.

어린 아이들이 성장통(成長痛)을 앓으면서 자라듯이 4~5차례의 五禽戱痛(?)을 앓기도 했다. 심할 때에는 출근을 하지 못할 만큼 앓았고, 가볍게는 토요일 수련을 마친 저녁부터 다음날 일요일 종일을 꼼짝하지 못할 정도로 앓기도 했다. 오금희통을 앓은 후에는 수련동작이 한결 부드러워지고, 문제가 있었던 신체부위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오금희 수련 결과 내 몸의 변화는

첫째, 오금희를 수련한 자들이면 대부분 공감할 수 있는 전체적으로 몸이 유연해지고,

둘째, 20여년 동안 나를 괴롭혀온 요통과 좌골신경통의 통증이 거의 없어졌고, 좌측 고관절 부위에 나만이 느껴왔던 기분 나쁜 자각증상들이 없어졌다.

 

오금희를 시작한지 1년으로 접어드는 지난 1011일부터 14일까지 천골과 장골 부위에 아련한 통증과 당김 증세의 오금희통을 앓은 후, 요통과 좌골신경통이 풀리기 시작하여 수련기를 쓰고 있는 현재까지 예전과 같은 통증이나 느낌이 없어지고, 그토록 나를 괴롭혔던 요통과 좌골신경통이 완치되거나 최소한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앞선다.

 

오금희를 시작하면서 최선의 목표로 설정했던 요통과 좌골신경통이 아직 완치는 안 됐지만,

통증완화인 차선의 목표는 달성하였으므로 오금희를 평생 같이 할 친구로 받아들이게 했고,앞으로 더욱 열심히 수련하면 요통 등의 완치는 물론 건강한 삶을 누릴 것이라 확신하면서, 이제 조금 알게 된 오금희의 진가를 바탕으로 하여 무궁무진하다는 오금희의 깊은 맛을 느낄 때까지 수련하고 싶은 욕심을 갖게 했다.

 

또한, 늘 건강을 염려했던 아들 경민에게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준 것은 정말 다행스럽고 큰 보람이다.(내가 오금희 수련에 전념하게 된 동기이기도 하다)

 

이렇게 훌륭한 오금희를 끝까지 지도해주신 여러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특히, 학교 사정 때문에 오금희 수련시간에 많이 참석하지 못한 경민이가 끝까지 수련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두 분 선생님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또한, 수련을 같이 한 우리 19기 동기 여러분, 함께해서 기뻤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욱 정진하여 늘 건강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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