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희(五禽戱)는 고대의 도인(導引)(도가의 양생술)토납술(吐納術)에서 기원하며 체력증진, 질병치료 수명연장의 스포츠로 중국 의학 유산 가운데 양생학의 일부분이다.

여씨춘추와 로사(路史)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음강씨(陰康氏)때에 강둑이 무너져 강물이 순리대로 흐르지 않아 나쁜물만 고이게 되어 그 물을 마신 사람들은 피부가 나빠지고 질병이 생겼다. 그래서 사람들은 관절을 이용하여 춤으로 질병을 고쳤다. 그리하여 다른사람에게도 춤으로 병을 고치도록 하였다」

이것이 바로 양생술의 초기 형태로서 신체의 움직임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황제건국시기에 양생술은 단순한 신체의 움직임 에서 「안마」,「행기(行氣)」,「맑음을 들이마시기」,「탁함을 내뱉기」등의 공법이 늘었다.

 

내경의전 가운데 「령추(靈柩)」, 소문(素問)」,두 편에는 「신체의 한 부분이 위축되어 기능을 상실하는 질병, 인사불성등의 질병은 양생술로 치료하는 것이 적당하다....」라는 말이있다.

 

요임금의 군신이었던 전갱은「양생술을 습득하여 안으로 호흡을 조절하고 더러운 것을 내뱉고 신선한 것을 받아들여 오장육부를 강화시키고 바깥으로는 신체의 이완수축을 통하여 800살까지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라고 했다.

10여년전에 마왕퇴삼호한묘(馬王堆三號漢墓)에서 출토된「도인도(導引圖)」에는 「원숭이」「곰」「용」「닭」「새매」「학」등 동물의 모습을 그린 형상이 있었는데 그것으로 도인도옆의 표제로 삼았다. 이를 볼 때 우리 선조들은 자연의 갖가지 짐승들의 생활특징과 움직임을 모방하여 건강을 증진하는 양생공법을 만들었고 서한이전 춘추전국시대에 이미 크게 유행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나라 말기의 명의였던 화타는 도인(導引)요법을 매우 중시하여 도인에 대한 선조들의 연구와 실천을 토대로 과거 방대하고 흩어져 있던 각종 도인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정(靜)과 동(動)이 어우러진 종합적인 도인공법인「오금희(五禽戱)」를 탄생시킨 것이다.

≪후한서≫의 본전에는 「광릉오보(廣陵吳普), 팽성번아(彭城樊阿)는 모두 화타에게 배웠는데, 화타가 보(普)에게 말하길: 인체는 움직여야 하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안된다. 몸을 움직이면 피가 흐르게 되어 질병이 생기지 않는다. 옛날에는 관절을 움직여 노화를 방지하였다. 나는 이것을 오금지희(五禽之戱)라고 부른다.」 하나는 호랑이, 둘은 사슴, 셋은 곰, 넷은 원숭이, 다섯은 새이다. 모든 질병을 치유하니 도인에 해당된다.」고 하였다.